“진짜 소름 돋는다…” 트와이스 나연에게 벌어지고 있는 '의미심장한' 일
- •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 밝힌 JYP엔터테인먼트
- •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올라온 나연 스토커 관련 글
한 외국인 팬이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에게 스토킹을 예고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및 SNS에 '트와이스 스토커 관련 공지'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스토커로 추정되는 외국인 팬이 보낸 메시지 캡처본이 첨부되어 있었다.
— Twice Love (@0twicelove0) December 7, 2019
이 팬은 한국에 와서 나연을 만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어 "나연이 팬들이랑 연락하는 걸 어려워한다"라며 "그렇지만 나는 다르다"고 했다. 그는 "나연이 날 제대로 알게 되는 순간 나랑 사귀고 싶어 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팬의 주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나연이 자기와 사귀는 걸 동의했다"라며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와이스 팬 카페에서 트와이스 옮긴 숙소를 물어보기도 했다.
트와이스 팬들은 해당 팬의 언행과 행동이 도를 넘어서자 소속사에게 이 사실을 알려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토커 문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JYP 측은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가용한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인 가운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가용한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인 가운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본 사안에 관련도니 사항에 대해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