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빤 주제에...” 전역한 지디에게 '따가운 시선' 꽂히는 이유

“꿀 빤 주제에...” 전역한 지디에게 '따가운 시선' 꽂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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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악명 높은 `백골 부대` 병사였던 지드래곤

  • • 군 복무 기간 논란 일었던 의혹 다시 언급돼
28일로 전역한 지 3일째 접어든 지드래곤(권지용·31)을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디 지난 26일 '백골 부대'라 불리는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 1년 9개월간 군 복무를 마쳤다. 만기 전역인데도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마냥 곱진 않다.  

지디가 전역 당시 다소 삐딱한 손 모양으로 경례를 하자 이를 두고 "진짜 성의 없게 한다", "군 생활이 어땠을지 짐작이 간다"라는 비판도 나왔다. "누가 보면 엄청나게 고생하다 나온 줄 알겠다", "꿀 빨았으면서"라고 반응도 있다. 

이하 뉴스1


지디 군 생활에 관한 말이 나오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지디는 지난해 2월 27일 입대했다. 이후 지난 2월 한 매체는 "지디가 잦은 휴가로 상병 진급이 누락됐다"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3사단 측은 "지디는 휴가를 76일 사용했고 이 중 병가가 47일이었다"라며 "나머지 휴가는 일반 병사 휴가 사용과 똑같이 적용돼 문제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당시 항간에 퍼졌던 '휴가 100일 사용으로 상병 진급 누락됐다'라는 것은 와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군 복무 기간이 1년도 되기 전에 50일 이상의 연가와 병가를 사용한 것 자체가 예외적인 경우라는 지적이 있다. 



지디는 '대령실 입원' 특혜 논란에도 휘말렸다. 그는 입대 3개월쯤 됐을 때 민간 병원에서 발목 수술 후 군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는데, 대령실에 입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국방부는 지디가 1인실에 입원했었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특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지디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입원 환자 안정을 위해 내린 조치"라고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일반 사병들과는 분명히 다른 처우라는 비판이 있었다.  


육군 제3보병사단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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