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아이폰·에어팟 엄청 팔아치운 애플, 뒤로는 '음흉한' 짓 했다

한국에 아이폰·에어팟 엄청 팔아치운 애플, 뒤로는 '음흉한' 짓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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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9%는 모르고 지나쳤을 사실
  • • “애플, 소비자에게 불법적인 부과세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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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한국 소비자에게 법으로 금지된 부과세를 매기고 있다.

13일 전자신문이 애플이 불법적인 부과세를 걷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9월부터 아이폰, 에어팟,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케어 플러스'라는 자체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결함이나 소모된 배터리에 대한 하드웨어 서비스 보증 기간을 구입일로부터 2년까지 연장하고, 최대 2건의 우발성손상보증(ADH)을 추가로 제공한다. 


애플은 ADH에 부가가치세를 적용하고 있다. ADH만 따로 신청할 수 없어 '애플케어 플러스'를 구매하면 그 가격에는 소비자가 보험료 명목으로 지불하는 대금이 포함된다. 아이폰11 프로의 경우 애플케어 플러스가 26만 9000원인데 부가가치세 2만 4455원이 포함됐다.

이에 애플은 '애플케어 플러스' 구매 페이지에 "적용 요율로 보험료세가 포함된다"라고 적어뒀다. 보험료세란 미국 등 해외에서 수입보험료를 과세표준으로 하는 세금인데, 한국은 관련 규정이 없다. 애플코리아는 해당 문제 제기에 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아이폰11이 국내에도 출시되면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기기 결함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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