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운반책 고양이 검거

마약운반책 고양이 검거

지난 16일(현지시간) 파나마 카리브해 연안 콜론주의 누에바 에스페란사 교도소를 들어가던 고양이의 몸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담긴 천 주머니가 묶여 있다. AFP=연합뉴스

파나마 카리브해 연안의 한 교도소, 흰 고양이 한 마리가 교도소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몸통에는 수상한(?) 천 주머니가 묶여있었다. 이 고양이를 붙잡아 주머니를 열어본 교도소 관계자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코카인이나 마리화나와 등 마약류로 추정되는 흰 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19일 AFP통신 등 외신은 파나마 중부 콜론주의 누에바 에스페란사 교도소 바깥에서 몸에 마약 주머니가 묶인 채로 교도소에 진입하려던 고양이 한 마리를 붙잡았다고 검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약전달' 미션을 실패하고 붙잡힌 고양이는 동물보호소로 옮겨져 새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AF=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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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ㅇㅇㅇ  
ㅋㅋㅋㅋ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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