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다... 오늘(6일) 23번째 환자 정보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토낏- •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총 23명으로 늘어나
- • 23번째 확진환자 정보가 공개되자 시민들 우려 나타내
한국을 관광하는 중국인 관광객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이하 연합뉴스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모두 23명까지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23번째 확진 환자 정보가 공개되자 사람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20번~23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3명은 앞서 발생한 확진 환자 접촉자와 가족으로 모두 한국인이다.
나머지 1명은 한국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이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중국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에서 발열이 확인돼 검사를 시행했고 이날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6일 노컷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23번째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한국에 온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결리 전까지 약 2주간 무방비 상태로 한국을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23번 환자는 입국 당시에는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국내 방역 체계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3번째 환자는 우한시에서 서울에 도착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사람으로 확인됐다. 그는 서울 서대문구에 머무르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다만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 2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 입국은 지난 4일 0시부터 전면 금지됐다.
6일 서울 평화시장에서 한국방역협회 서울특별시지회 방역봉사단원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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