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결혼식에 축의금 50만원 보낸 와이프

전 남친 결혼식에 축의금 50만원 보낸 와이프

11 46625 23 발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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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나그네  
속이 좁네. 여자쪽에서 전남친에 대한 마음 빚을 갚은거라 생각하고 넘어가면되지. 무슨 저런 작은일로 신뢰가 깨졌다고 운운하냐. 너무 극단적이여


11 Comments
ㅇㅇㅇ  
다들 논점을 왜이리 못잡냐....축의금 50을 몰래 낸게 문제가 아니라 전남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게 아닌가 하는게 논점이다.
만약 여자가 첨부터 이래저래 해서 내고오겠다 했으면 이해라도 할수있지. 근데 그냥 남녀도 아니고 전 연인인데 의심 안하는게 사실상 불가능이지 ㅋㅋ 속은게 이번 한번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고 말이지.
조언  
드라마나 영화와는 달리 여자는 남자보다 더 지난 인연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남자들이 오히려 지난 인연을 평생 가슴 속에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들은 커피속의 크림처럼 언제나 새로운 만남에 쉽게 녹아듭니다. 낯선 외지로 이민을 가면 여자들은 빠르게 적응하는 편이고 남자들은 향수병에 시달리며 상대적으로 적응이 느린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이것은 오랜 세월동안 생존에서 비롯된  남녀간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결혼전 아내에게 상당한 깊이로 교제했던 남친이 있었다는 사실이 마음에 상처가 되겠지만, 결혼생활하는 지금도 아내가 그 남자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은 지극히 남자 기준의 생각입니다.  그 남친도 축의금 받고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나,  따로 연락해서 만난후 그게 아니란걸 알게되었을 겁니다. 여자들에겐 지금이 중요하고, 오히려 전 남친에게 자신이 자금 다른 사람과 훨씬 더 잘 살고있음을 과시하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50만원이나 되는 돈을 축의금으로 보낸 것은 그 남자를 못잊어서가 아니라, 그 정도 축의금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나는 잘 지내고 있다. .는 의미의 종지부로 보여잡니다.
개벙신들만잇나  
미친년 그냥 결혼축하한다는 말도 열뻗치는데
돈을줘? 받은게 많아서? ㅈㄹ 염병떨고 잇네
마음빚이고 ㅈㄹ이고
솔직하게 말하는건 지맘 편하고 쿨한거지
지생각밖에 안해요
벌꿀오소리  
남자새기 결혼전 모쏠이었단말에 나도한표 속이좁네 근데와이프도 나름당당했다지만 문제안생기게 당당했고 또 지가 공무원합격하고 전남친버린거였음 그걸로 독하게 맘정리햐고 끝냈어야지 구질구질하게 마음의 빚같은거 같고있었다고 미련을 남기냐
ㅈㄹㄴ  
ㅋㅋㅋ니네 공무원준비하면서 동거, 낙태가 얼마나 모른지 모른구나ㅋㅋ
 
왠지 남자 결혼전에 모쏠이었을꺼 같다ㅋㅋ 공무원에 부심도 많을꺼같고
와이프편  
남자입니다. 부인분이 멋있는거 같아요.. 그 사정을 알았으니 이해할만 해요 다만 남편한테 상의 해보고 결정하는게 나았을거 같습니다.
ㅎㅇ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저 뒷바라지가 거의 사실혼 관계였던거지...
진짜 아무 감정 없었으면 먼저 털어놓고 깔끔하게 주고왔어야지
몰래 갔다오고 걸리니까 얼버무린다? 말이 안됨 ㅋㅋㅋㅋ
미안해서 연락못하다가 이참에 연락주고받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슬쩍 고맙다고 얼굴보고 술마시고 뭐 그렇게 가는거임
50만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전남친하고 연결고리를 나 몰래 만들었다는게 개빡친거임
ㅣㅡㄴ  
아니 본인이 계산적이고 칼같은 성향있다고 말했는데
받은게 있어 마음빛 갚겠다고 한거고
가계부에까지 적어놓을 정도면 본인이 말한
그 성향대로인데 서운할수는 있어도
서로 터넣고 넘어갈 수 있는사항이지 속이 너무 좁네
 
여자가 천벌 받은거네
나그네  
속이 좁네. 여자쪽에서 전남친에 대한 마음 빚을 갚은거라 생각하고 넘어가면되지. 무슨 저런 작은일로 신뢰가 깨졌다고 운운하냐. 너무 극단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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