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적자 서울지하철, 직원 1000명 구조조정 나선다

1조 적자 서울지하철, 직원 1000명 구조조정 나선다

 
서울교통공사는 24일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 정원 규모를 1,000명 이상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 정원은 1만6,488명으로, 감원 규모는 정원의 6.1%에 달한다.
 
공사 관계자는 “기술 발달과 장비 개선으로 인력 수요가 줄어든 부분이 있다”며 “근무제도 개선을 통해 300명가량의 정원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의역 사태를 통해 ‘인력 감축=안전 저해’ 공식이 자리를 잡았지만,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지점을 발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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