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니와 결혼한 형부가 너무 불쌍했다.pann

난 언니와 결혼한 형부가 너무 불쌍했다.pann

  

신고
SNS 공유하기

  Comment

BEST 1 ㅇㅇ  
전에 어린이집 풍선불고 종이 오리고 색칠하고 등등 꾸미기 돕는 3일짜리 단기알바 한 적 있는데 그런 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에 저희 아이가 20개월 무렵에 서랍에 있던 유성매직 꺼내서  얼굴이랑 손에 바르고, 의자에 낙서하고, 지울거 찾으러 간 동안 화장지 1롤을 다 뜯어 놓고, 매직 안지워져서 지우는 법 검색하는 동안 물티슈 한 통 다 뽑아놓고, 여차저차 지우고 씻긴 후 엉망이 된 방을 정리하고 뒤돌아보니 밀가루 한 포대를 뒤집어쓰고 있어서 다시 씻기고 나와서 밀가루 치우다 조용해서보니 요가매트를 뜯어먹고 있더라고요....요가매트 뺏어들고 말아서 창고방에 뒀는데 애 우는 소리가 나서 뛰어와보니 혼자 서랍 열어서 그 안에 물건 끄집어내고 안에 들어갔다가 못 나와서 울고있는 거였음..... 이 모든일이 불과 1~2시간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4 Comments
1  
나도 사실 세상사람들 다싫어하는편이라 지하철싫어서 서울떠나왔고 마트도 남편보냄ㅋ 그냥 큰소리나는게 싫고 사람부딪히는게 넘시름. 근데 애들은 소리지르고 울어도 귀여움ㅋ 뒤늦게 대학원가고 애들 관련된 직업으로 바꿨는데 애들하고이쓰면 힐링되서 없던 힘도 생김 천직읏 따로 이씀ㅋ
ㅇㅇ  
전에 어린이집 풍선불고 종이 오리고 색칠하고 등등 꾸미기 돕는 3일짜리 단기알바 한 적 있는데 그런 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에 저희 아이가 20개월 무렵에 서랍에 있던 유성매직 꺼내서  얼굴이랑 손에 바르고, 의자에 낙서하고, 지울거 찾으러 간 동안 화장지 1롤을 다 뜯어 놓고, 매직 안지워져서 지우는 법 검색하는 동안 물티슈 한 통 다 뽑아놓고, 여차저차 지우고 씻긴 후 엉망이 된 방을 정리하고 뒤돌아보니 밀가루 한 포대를 뒤집어쓰고 있어서 다시 씻기고 나와서 밀가루 치우다 조용해서보니 요가매트를 뜯어먹고 있더라고요....요가매트 뺏어들고 말아서 창고방에 뒀는데 애 우는 소리가 나서 뛰어와보니 혼자 서랍 열어서 그 안에 물건 끄집어내고 안에 들어갔다가 못 나와서 울고있는 거였음..... 이 모든일이 불과 1~2시간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동생은  
같이 일을 한건가? 하루만에 저 일이 다 일어났던건가?
 
진정한 스승..


Today
pick
basic-post-list issue-basic-post-list-pick
제목
+

새글알림

지금 뜨고있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