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에 남은 미성년자 방패 최강자
가브릴로 프린치프(Гаврило Принцип)
이 인간이 살인한 당시 성인에서 1달 모자라서 감형됨
얘가 누굴 죽였냐면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세트로 죽임
이 ㅅ끼는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로
한대 씨게 때려주면 오스트리아-헝가리가 알아서 기어주겠지 하면서 죽였는데
그에 대한 제국의 대답은 1차 세계대전으로 세르비아를 완전히 개짓밟아버리는 것이었음
그 후에 1차 대전 제대로 청산 안되어서 2차 대전까지 벌어진걸 생각하면
미성년자 중 가장 미친 업적을 이룩한거지
근데 정작 본인은 존내 쳐맞고 제국의 깜빵 구석탱이에 갇힌 상태에서
세계대전이 난건 알고 있었는데
그 세계대전이 지가 황태자 부부 죽여서 벌어진 거란걸 몰랐던 빠가사리였다는게 함정
결국 체포당할 때 존내 쳐맞은 상태에서 모두가 사람새끼 취급을 안 해주고 깜빵 구석탱이에 방치해버려
결핵에 피부 궤양까지 겹쳐서 멘탈터지고
하는 수 없이 한 정신과 의사와의 면담에서
응 그거 니가 죽여서 벌어진거임 네가 그렇게 쳐 빨던 세르비아 ㄹㅇ ㅈ됨
이 말 듣고 완전히 멘붕해서 1918년에 결국 감옥에서 뒈짓함
참고로 그 미성년자 방패로 황태자 부부를 죽인 이 ㅅ끼의 형량은 사형, 무기징역도 아닌
꼴랑 징역 20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