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투표용지' 인증했다 빛삭…기표소 내 촬영, 선거법 위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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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이 투표 용지 인증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20회 대통령 선거 투표 용지 인증샷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김재중은 사전 투표를 하러 갔다가 기표소 내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투표 용지를 촬영한 후 "우리 모두 투표해요", "투표 완료" 등 스티커도 붙였다.
그러나 이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 공직선거법 제166조 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에 따르면,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사전투표지를 촬영하면 안 된다.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올리거나 메신저로 보내는 행위도 금지다.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케이윌 역시 지난 4일 기표소 내에서 찍은 인증샷 업로드로 뭇매를 맞았다. 케이윌은 사진을 삭제하고 "무지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