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건 진행 상황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건 진행 상황

 

1월 11일 사고가 발생한지 어느덧 57일째가 된 오늘이다.

 




희생자분들은 지난달 27일, 사고를 당하신지 48일째가 되어서야 합동 발인식을 치르셨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발인식 당일에 HDC의 재건축 수주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어제, 3월 7일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아파트 수사본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재해 조사 의견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기사들이 짧게나마 작성, 보도되었다.

이는 그에 대한 요약이다.

 




 



붕괴사고 원인은 '최초 붕괴' 와 '연쇄 붕괴' 를 일으킨 원인들로

나눠서 규명되었는데. 사고 발송 초기부터 거론되었던 콘크리트 양생 불량의

구체적인 정황이 규명되었다.

 




먼저 최초로 붕괴를 유발한 요인으로는

 

1. 현산측의 임의 구조변경

2. 초과 하중 재하

 

로 꼽혔는데, 무지보 공법이 직접적인 원인이기보다는

이를 시공하며 기존 설계와는 다른 변화를 주었고

또한 적절한 보강조치 없이 무리한 타설로 최초 붕괴가 시작되었음을

 

규명하고 있다.

 



또한 '최초 붕괴' 이후로 발생한 '연쇄 붕괴' 의 요인들로는

 

1. 붕괴되며 발생한 충격하중이 당연히 포함되었고

2. 건물의 구조적 취약성

3. 초기부터 거론되던 콘크리트 품질 불량이 사실로 규명되었다.

 



콘크리트 불량에 대한 부분은 다시 한 번 자세히 규명되었는데.

 

1. 철근 결속에 대한 부분은 '의심'이 가는 상황이고

2. 콘크리트 양생에 대한 보양조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정황이 '확인' 되었다.

3. 또한 유화제 대신 일반 물을 타서 타설한 부분도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4. 부가적으로 경찰이 의뢰한 콘크리트 강도 분석 결과에서도 

'기준 강도' 에 미달한 수치가 나오기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최초 붕괴'와 '연속 붕괴'에 있어서 현산측의 과실이 상당함이 어느정도 규정된 것이다.

 

 

이렇게 기사는 마무리 되었고.

오늘 또 하나의 기사가 작성, 보도되었는데...



 

사고 현장의 건물 처리와 수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현산측의 안전관리 대책을 이유로 작업에 대한 승인을 미루고 있는 상황

점점 미뤄지는 작업승인에 건물 처리 결정시기도 올해 말로 미뤄지고 있는 중이다.

 

 

--

 

 

요약

 

1. 최초로 붕괴를 유발한 '최초 붕괴' 요인

 

1) 현산측의 임의 구조변경

2) 초과 하중 재하 

 

무지보 공법이 직접적인 원인이기보다는

이를 시공하며 기존 설계와는 다른 변화를 주었고

또한 적절한 보강조치 없이 무리한 타설로 최초 붕괴가 

시작되었음을 규명하고 있다.

 

-

 

 

2. '최초 붕괴' 이후로 발생한 '연쇄 붕괴' 의 요인들로는

 

1) 붕괴되며 발생한 충격하중이 당연히 포함되었고

2) 건물의 구조적 취약성

3) 초기부터 거론되던 콘크리트 품질 불량이 사실로 규명되었다.

 

 

-

 

 

3)-1. 콘크리트 불량에 대한 부분은 다시 한 번 자세히 규명됨.

 

1) 철근 결속에 대한 부분은 '의심'이 가는 상황이고

2) 콘크리트 양생에 대한 보양조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정황이 '확인' 되었다.

3) 또한 유화제 대신 일반 물을 타서 타설한 부분도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4) 부가적으로 경찰이 의뢰한 콘크리트 강도 분석 결과에서도 

'기준 강도' 에 미달한 수치가 나오기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

 

 

4. 건물 처리 결정시기는 이번년도 말로 미뤄지고 있어

기존 분양자들의 고통도 이어질 듯 싶다.



신고
SNS 공유하기


0 Comments


Today
pick
basic-post-list issue-basic-post-list-pick
제목
+

새글알림

지금 뜨고있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