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농사가 쉬운 이유

쌀 농사가 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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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나이땈  
쌀 살때 됐네

럭키 119 포인트!

글쎄……  
연봉 1300만원인데.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듯. 땅도 사야하고 흉년들면 망하고
이웃집초키  
[@글쎄……]
오잉.  흉년. .
이웃집초키  
진짜인가?
콩을주세요  
[@이웃집초키]
농사일중 젤 쉬운게 벼농사임.3700평이면 18마지기반인데 저정도면 빈농임 보통 50마지기 부터 먹고 살만함.농기계는 면단위로 농기계대여 해주는곳 한곳있는데 엄청쌈.보통 젊은사람들은 대여해서 쓰고 모는 사서씀 그리고 위에 내용중 몇가지는 건너띠고 함.요즘은 논가는곳 별로 없음  물대고 바로 트랙트에 제초제 달아놓고 로타리하고 로타리할때  평탄작업 자동으로됌  물빼고 3일후 모심고 모빠진곳에 모안심음 사람 들어갔다하면 그자리 모잘자라지도 않고 힘든만큼 댓가도 미비함 가을 타작할때 모 빠진곳에 모심어놓은곳은 또 낮들고 나락비여야해서 요즘은 모빠진곳 그냥 내벼둠..모심고는 물안마르게 아침저녁으로가서 양수기나 보면되는데 관수 시설되있는곳은 그마져도 안봐도 됨.그리고 여름오면 도열병약 한번치고 벼이삭열릴때쯤 이삭비료 한번 뿌리고 콤파인으로 타작하면서 나락은 바로 포트차 위에 1톤 짜리 자루 실어서 콤바인에서 바로 자루로 담아 산물벼 수매하는 곳에 바로 바치면 통장으로 돈 바로 들어옴.부수입으로 짚단 팔고 직불금 받고 농민수당 받고 하면 수입이 꽤 괜찮은편임.그런데 밭농사는 다름 밭에 뭘 재배하던 개고생임.담배하고 고추는 죽음임.
이웃집초키  
[@콩을주세요]
와ㅡ전문가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나이 들면  농촌이든 어촌이든 산자락이든 이주할 생각인데 벼농사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콩을주세요  
[@이웃집초키]
그리고 촌에 집을 사실때 조심하셔야할게 집만파는경우가 있어요 집터는 남에꺼.그리고 축사 주변이나 태양광주변에는 사시면안되요.축사가 멀리 떨어져 있다해도 저녁 습한날 꼭가서 냄새가 나는지 안나는지 보셔야하고 태양광은 경험상 전자파가 엄청나요.예전 전기장판위에서 라디오 치직거리듯이..
콩을주세요  
[@이웃집초키]
대신 땅이 비싸요 한평당 보통 7~15만원사이에요.땅값이 싼곳은 논배미(논크기)가 작아서 손이많이가요.농촌이나 어촌등 귀농은비추 놀고 먹고 일년에 500백 정도만 벌어도 먹고 살만할정도 되는 경재력이 있음 귀농이아닌 귀촌을 하셔도 됨니다..500만원은 시에서 하는 공공근로나 잡다하게 나오는 힘안들고 시간보내기 좋은일 몇게 하고 하면 나오는 금액정도임.옆집에서 일손 거들어달라고 해서 일해주로 가면 개고생임.쉬운거 할때는 절대 안부름.ㅋㅋ
이웃집초키  
[@콩을주세요]
헐!!!! 그렇군요.  유튜브 시골집 경매 나온거 가끔 보는데 말도 안 되게 싼건 문제가 있는거라던 댓글들이 보이더라구요. 도시의  500만원과 시골의 500만원은 느낌이 다른가봐요. 공공근로나 시간보내기 좋은 일 몇개로도 500이 된다닝! 동네 품도 많이 판다고 들었는데 쉬운 일은 안 부른다니ㅋㅋ 꿀팁이네요
콩을주세요  
[@이웃집초키]
노인들이 많이 사시니 힘든일은 시에서 안시켜요.일하시다 사고라도나면 난리가나지요.등산좋아하시면 봄에 고사리 꺽어서 팔아도 짭짤해요.입산 금지된 산이나 주인있는산 국립공원등에서는 하면안되고요.또 60대미만이면 마을행사나 마을청소 할때는 귀찮더라도 얼굴도장은 안번 찍어야 편해요 아니면 어버이날 같은때 노인회관같은곳에 돈10만원정도 찬조 하면 평화롭게 지낼수 있어요 동네 할머니들 봄에 나물 캘때 베지밀 두어개 챙겨서 따라다니면 나물나는곳에 잘 데리고 다녀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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