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로 '반려견 순찰대' 만든다

서울시 전국 최초로 '반려견 순찰대' 만든다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 '반려견 순찰대'가 운영된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 산책 활동에 지역 방범 순찰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 정책으로, 2003년 일본 한 경찰서 관내에서 자원봉사활동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멍멍순찰대'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별칭은 '해치-펫트롤(Hachi-Petrol)'. 서울의 상징이자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인 해치(Haechi)에 Pet(반려견), Patrol(순찰대)을 붙여 만든 이름이다.

현재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강동구는 오는 27일까지 강동구 거주 반려인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 3회 이상 주기적으로 반려견을 산책하며 순찰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반려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별된 이들은 다음 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반려견과 함께 순찰 활동에 나선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112에 신고해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하며, 이는 지역 안전 및 치안 정책에 반영된다. 시는 시범운영 종료 후 참여자와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 운영 효과를 분석해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 
https://www.eyesmag.com/posts/144008/Seoul-pet-patrol-party

관련정보: http://www.clearcit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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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유나리  
개가 더 무서운데......

럭키 6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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