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투자에 관심 없으면 받는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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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봄날  
한 10년만 지나면 쟤들 통장은 텅 비어있고,
착실하게 적금 모아 목돈 만든 사람들은
작은 집이라도 하나 사게 되지.
(물론 대출은 필수겠지만... ㅠ.ㅠ)
부자가 아닌 이상 평범한 직장인에게 투자는
벌어서 나가는 고정 비용을 빼고,
남은 종자돈을 모아서 하는건데,
여기서 고정 비용에는 적금과 보험이 포함됨.
저게 원래 종자돈의 개념인데...
요즘은 그냥 모든걸 다 몰빵하는걸
투자의 개념으로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기본적으로 자유경제 사회에서
투자 이익은 돈 놓고 돈 먹기임.
투자하는 금액 자체가 높지 않으면
제 아무리 이익률이 높아봐야 빛좋은 개살구.
천만원 투자해서 100% 수익 얻어 봐야
고작(?) 이천만원임.
근데, 현실에서 저런 대박 터질 일이
평생에 얼마나 있겠음?
현실적으로 연평균 수익률 10% 정도면
대박축에 속하는데,
투자 금액 자체가 억대가 아니면
저 정도 수익률은 의미가 전혀 없음.
그 반대 급부인 손해율의 위험도가
이익이 날 확룰에 비해 너무 높기 때문에...
단순하게 설명하면 말이 투자이지
그냥 도박이나 다름 없다는 얘기.
실제 현실에서 투자해서
로또 수준의 대박이라도 난 사람들 본적있음?
(부동산 투자 빼고...)
언론에서 보여주는 대박난 사람들의
현실에서의 비율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0.1%도 안됨.
진짜로 조상신이 도와야 가능한 확률이고,
로또 맞을 확률 보다도 낮음.
저만큼의 확률에 기대어 투자에 몰빵???
대박날 확률보다
인생 나락갈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음.
종자돈을 수억씩 쟁여 놓은거 아닌 이상
지금 금리가 아무리 폭망 수준이라도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무난한 인생을 사는 방법은
여전히 성실하게 모아서
목돈 마련하는 방법이 최고임.
인생을 도박에 맡기느냐 마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그에 따른 결과의 대가도
본인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음.
까탈남  
이럴때 열심히 투자하라고 부추겨야 돈 들어오고 지는 돈 먹고 날르지. 이미 바닥일때 투자해놓고 사람들 모아놓고 돈벌어 나르는것 그게 사기다
연경  
남들한다고 무작정 시작하면 안될듯
2  
음봉 하나에 일희일비할거면 안하는게 나음. 잘 알아보고 투자하고, 잘 알아봤으면 기다려줄줄도 알아야 성공함
유우  
워낙핫하니까. 근데  이럴때하면 오히려 위험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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