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예비부부 종교문제 파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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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보리얌  
종교문제는 쉽지않지


3 Comments
공감이네요  
이슈야 보면서 정말 처음 댓글 써보네요.
저도 와이프랑 종교문제가 좀 있어요.
저는 무교, 와이프 기독교.
제 결론만 말씀 드리면, 종교의 차이가 있으면 결혼은 안하는게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종교차이는 정말 풀어가기 어렵습니다.
결혼하면 가정이 생겼다는 명분에 가정교회를 하게되요.
그럼 남편분이 처음에는 혼자 가겠지만 가정있는 남자가 다들 부부동반으로 오는데 계속 혼자 가는거..못할꺼예요.
같이가기를 바라게 될꺼고 동역원들도 나오라며 자꾸 전화오게 되요..
그럼 한두번 나가게되고 안나가면 눈치가 보이게 될꺼예요. 그럼 홀린듯 나가게 됩니다..
안그럴꺼 같죠? 십중팔구 그렇게 됩니다.
전도라는게 그냥 있는게 아니예요..
그리고 아이를 낳으면 아이들도 교회를 다니게 될꺼예요.
안다니게 하고 싶겠지만..안되요..분명 가게되요..
나쁜곳을 가는것도 아니고 축복을 준다는데 못가게 하면
내가 이상한사람 처럼 되거든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발을 들이게되면 내 평생의 온전한 주말은 없어요..
그게 무슨 뜻이냐면 평일에 휴가내서 여행가는거 아니면 주말여행은 평생 못간다는거예요.
이거 진짜예요.
주일학교 교사 맡으면 일요일은 본여배보고4시까지는 꼼짝마라 예요.. 어딜 갈수가 없어요..
그리고 요즘은 11월에 다니엘기도회라고 3주간 2시간하는 예배가 있어요. 비대면 시대라 교회못가면 유투브로 방송 보더라구요..이런것 처럼 교회 행사는 일반인이 느끼기에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되어 있어요.
이외에도 정말 많은 행사들이 있거든요.
그런거 다 참을수 있으세요?
그리고 종교의 믿음은 상상초월입니다.
가족니까 이해할수 있는 범위의 것이 아니더라구요.
모든 세상의 이치와 상황은 그분께서 주시는거라..
무교인은 절대 이해할수 없어요. 내가 아파도 슬퍼도 기뻐도 힘들어도 깨달음을 위해 고난을 주고 기쁨을 준다고 생각해요..일반인들은 절대 이해할수 없어요..
종교때문에 전쟁도 나고 하던데 부부싸움 생기는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럭키 47 포인트!

이냠냠  
근데 주변에 불교인 천주교인 기독교인 더러 있는데 꼭 기독교는 같은 기독교 아니면 결혼도 싫어하고 무교면 꼭 교회가자고 하더라. 불교나 천주교인은 그런거 못봤는데... 참 희안해.
보리얌  
종교문제는 쉽지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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