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청담동 65억 건물주 됐다
방송인 장성규(39)가 65억 청담동 건물주가 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장성규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주)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지난해 10월 청담동 소재 지상 4층 규모 빌딩(대지면적 71.3평 건물면적 250평)을 65억원에 매입했다.
2020년도에 설립된 해당 법인은 장성규가 사장을, 아내 이유미 씨가 이사를 맡고 있는 사실상 가족회사로 방송 관련 콘텐츠 및 사업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장성규는 수십억원의 대출을 받아 해당 건물을 매입했는데, 향후 방송 관련 사업 목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제이에스 부동산중개 양진호 이사는 “13년 된 건물로 매입 건물 앞에 있는 도산대로변 프리마 호텔이 최근 4085억에 매각됐다”며 “프리마 호텔은 아직 개발 미정이기는 하지만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나 고급 펜트하우스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개발이 이뤄질 경우 본 건물 이면 상권은 고급 업종으로 탈 바꿈 될 가능성이 높아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JTBC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지난 2019년 프리랜서 전향 후 봉인해제 된 입담으로 대세 방송인으로 급성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