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괜찮은데 ㅋㅋㅋ
아버지가 군무원 2급까지 하시다가 1급으로 명퇴하셨는데 좋았어요
아버지 근무하던 곳은 그당시 서울 용산 미군부대였는데 (현재는 평택으로 이전) 미군용 전투식량이 그렇게 다양한지 한미연합훈련 할때마다 아빠가 몇 봉지씩 집에 가져오시는데 번호랑 내용물이 틀리고 맛도 꽤 무난한 편..베지테리안용도 있었음요
물 붓고 줄 당기면 열올라서 뜨겁게 뎁혀먹을 수 있도록 잘 고안된 미군 전투식량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치즈치즈]
군무원은 군인이랑 틀려서 한 근무처에 쭉 있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서울 용산 미군부대에서만 퇴직때까지 쭉 근무하셨었고
훈련도 한미연합사령부 훈련 아니면 다른 건 체력 테스트 정도만 했던거 같고..
갑자기 미국이랑 군사회의가 있으면 미국으로 출장가시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비행기 마일리지가 꽤 많았어요.
그리고 이건 갑자기 생각나서 하는 말이지만 북한이 우리나라에 땅굴을 2000년 이후에도 계속 파고 군부대서 걸리고 이런 일들도 꽤 있었네요
우리나라가 지금도 조심해야 할 나라가 있다면 그건 북한입니다.
발견 안된 땅굴이 있을 경우..
미국이나 우리나라가 혼란한 상황까지 오면 남침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나라가 북한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간첩이 꽤 있고 북한은 아직도 남침의 미련을 못버리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