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프랜차이즈 2년차 수익화 모델 없다

LCK 프랜차이즈 2년차 수익화 모델 없다



"프랜차이즈 스타 키울 수 있는 곳은 T1 한곳뿐"



젠지 아놀드 허: 

"현재 전세계 e스포츠 구단 중 30%+이 향후 2년 이상 지속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후원과 미디어에만 의존하는 리그는 제가 생각하는 e스포츠의 미래에 도달하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퍼블리셔가 리그와 팀을 위한 디지털 수익 기회(ex 스킨, 감정표현 등)를 창출하는 수익 구조를 찾지 못하면 e스포츠는 수익이 없는 마케팅 비용 센터에 불과합니다.


LCK의 경우 올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LPL/LCS보다 높습니다. 특히 최상위 플레이어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매년 우리는 스폰서쉽 면에서 1위 혹은 2위를 달성했지만 그것으로 플레이어 연봉을 감당하긴 힘듭니다. 모든 주요 소비자 브랜드가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환경에서 실험적인 e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이 가장 먼저 삭감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퍼블리셔, LCK, 팀, 선수들이 지금 현재 수익 구조를 고치려는 리스크를 지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까 두렵습니다. 운 좋게도 e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기존의 "나중에 알아봅시다"라는 e스포츠 비즈니스 모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강력하게 깨닫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팬들은 우리가 더 큰 지역과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모두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측면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상업적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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