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한 교수님이 말해주는 현대전에서 무형의 자산

임용한 교수님이 말해주는 현대전에서 무형의 자산


 

(요약)

 

(밑에 영상 있음)

 

우리는 흔히 전쟁에서 무형의 전력들을 많이 간과한다

 

 

우러 전쟁이 좋은 사례인데

 

 

막상 전쟁을 해보니 러시아군은 2차 세계 대전때에서 한 걸음도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에는 병사 개개인의 위력이 굉장히 커졌는데

 

 

옛날의 군대는 정해진 포메이션대로 해라, 그저 시키는 것만 그대로 해라. 이런 게 중요했다면

 

 

요즘 선진 군대는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군대가 현장에 임기응변으로 대응한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허나 러시아는 그냥 억지로 잡아 처넣어서, 길거리에서 잡아다 넣어서 머릿수만 30만을 맞췄다. 그래놓고선 그저 죽어가면서, 총알 맞아가면서 군생활을 익히란 거다

 

 

이러니 결국 2차 대전식 갈아 넣기 전쟁밖에 못 되는 거다

 

 

 

(중략)

 

 

 

예를 들어 미군이나 이스라엘군처럼 싸우려면 2년 이상은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러시아는 그런 교육을 할 수 있는 장교가 없다. 그리고 이런 교육이 가능하려면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살던 버릇대로 살기 때문에 민주화가 안된 경직된 사회에서 자라온 사람들은 암만 교육을 해도 한계가 있다.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행동은 교육으로 만들 수 가 없다. 살아온 문화가 다른 사람들은 이게 안되더라

 

 

그래서 현대 총력전이란 과학, 기술, 경제력뿐만 아니라 문화, 국민의 항전의지, 살아온 환경, 사람들의 마인드도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현대전에서는 딱딱하게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분대 단위에서 얼마나 현장을 잘 판단하고 창의적으로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해졌다. 

 

 

러시아는 안되는거 같더라...

 

 

100년전만 해도 문명(사회)은 군대와 분리되어야 하는 담이었지만, 현대에 이르러서 군대의 능력은 그 나라의 문명의 수준을 나타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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