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관위 사건.... 전국 게이머들에게 감사하는 게임 유투버

게관위 사건.... 전국 게이머들에게 감사하는 게임 유투버

1. 사건 배경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당초 "게임물등급편성" 관련 시스템 개발로

30억원 가량의 세금을 사용하였는데

해당 시스템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고 (블루아카 청불사태)

이를 이상하게 여겨 감사청원이 이어지게 됨.



과업 진척율이 40%에 불과함에도

당시 실무진인 D팀장은 하청사에

준공계(과업완료 확인서) 작성을 요청하고

이를 사무국장에게 보고하여 승인을 받음



하청업체는 그 돈을 다 "받아감"

안한 일을 두고 돈을 받은것도 문제지만

돈 다 받았다고 사업에서 발을 뺀게 핵심

ㅋㅋㅋㅋ



이 짓거리를 1단계 사업에서 한번

2단계의 2차 사업에서 또 한번 해댐



이와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사무국장과 팀장은 과업요구사항 중 141개를 삭제하고

과업진척도를 억지로 끌어올린 해명자료를 작성하여

사건을 덮으려 했음이 이번 감사를 통해 밝혀짐.



이래서 게관위가 개같이 까이는 상황임.

여담으로 이번 감사건은 여러모로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기반시설 사업이나 대규모 연구용역 사업 등

 

수백, 수천억대 사업에 대한 감사를 주로 하는 감사실에서

 

고작 30억대 사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기엔

 

수지타산이 안맞는 일이었음.

 

 

 

그런데






그걸 해낸게 대한민국 게이머들임








G식백과 : "이념갈등에 휩싸이지 않고

오직 게임 하나만 보고 먼 길 마다않고 달려와주신

게이머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해당 의혹은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화제가 되었고
단체서명을 통한 집단행동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진 결과
결국은 게관위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게 되고

사전에 의혹을 제기했던 G식백과(김성회)를 상대로
"허위저격"이니 "사주를 받은 날조범"이니
목소리 높여 비난하던 조직이 아가리를 닥치게 됨.

물론 아직 상황이 다 끝난건 아님.
다만 이제 상황은 End game으로 접어들었고
이게 "최종국면"이 될지 "가망없어"가 될지는 아직 두고볼 일.

중요한 시기니만큼 계속해서 눈과 귀는 열어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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