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산후조리원 가는거 반대하는 시어머니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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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만 있는 산후조리원]
외국 엄마들은 산후통으로 고생해도 그러려니..한답니다..산후통이 없는 게 아니라..
내 사랑하는, 더구나 우리 아이를 낳느라 뼈가 벌어졌다가 돌아온 아내가 산후조리 좀 하겠다는 게 그렇게 꼬우십니까?
내 사랑하는, 더구나 우리 아이를 낳느라 뼈가 벌어졌다가 돌아온 아내가 산후조리 좀 하겠다는 게 그렇게 꼬우십니까?
14 Comments
첫째때는 2주 조리원갔고 둘재때는 첫째 봐줄사람이 없어서 산후도우미만 썼음. 조리원 갈수있으면 무조건 가.. 제왕절개라 애낳고 거동도 힘든데 도우미님이 아무리 잘 도와주셔도 내손 갈수밖에 없더라 집안일도 눈에 보이니 마냥 맡길수도 없고.. 애낳고 한달도 안돼서 집안일 하고 움직였더니 지금 산후 3개월차인데 손가락 관절 마디마디 아프고 무릎이랑 발뒤꿈치가 그렇게 아플수가 없음ㅜㅜ 벌써부터 몸이 이런데 나이먹으면 걸어다닐수나 있을랑가 ㅜㅜ 애낳고 못해도 한달은 진짜 몸사려야하는듯.. 산후 조리원비 아깝니 어쩌니 하지말고 길어야 4주밖에 안됨 도움받아 ㅜㅜ
[@산후조리]
절대동감이요~ 친정에서 삼칠일 산후조리하고 집에 가려는데 시부모님 본인들도 산후조리 해주고싶다나.. 왜???????? 남편은 친구들과 중국여행 가니 못도와준다고(누가 들음 지가 도움 준줄 알겠다. 첫째 진짜 혼자 키움) 친정에서 바로 시댁에 갖다놓고 공항 갔네요.. 시댁 산후조리 일주일간 지내며 친정에서 산후조리한거 다 까먹고 더 골병 든 후 귀가... 둘째낳고 몸 훅 가버려 애 중등된 지금까지 고생인데 이 남편은 지부모가 산후조리도 해줬다며 뻐기고 시부모님들은 며느리 산후조리 해줬다 뿌듯해하네요.
나 결혼 15년찬데 우리어머님은 한번도 나에게 싫은소리를하신적도없고 늘 편하게해주시는데 내가 애들셋을 다 제왕절개로낳았는데 애기낳고 일주일동안 병원에있는동안 일주일내내 우리어머님이 병원에계셨음. 그래서 우리엄마는 두세번 병문안정도만오고 내가 퇴원하고 집에가는날 어머님이 산후조리를 해주신다고하길래 내일 우리엄마오기로했다고, 엄마가 산후조리해준다고했더니 그날 오후에 집에가셨음. 시어머니가 아무리 잘해주셔도 산후조리는 친정엄마가 해줘야편함. 그리고 친정엄마가 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면 산후조리원이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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