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녀 19호 인터뷰 ㄷㄷㄷ
Q. 어떻게 일본에 왔나?
A 강남의 룸싸롱에서 일했다. 아는 언니가 일본가서 목돈쥐고 왔다더라. 일본의 포주와 연결해 주는 브로커가 있어서 그들에게 여권&연락같은거 다 맡겨놓으면 알아서 다 처리해주더라. 정해진날 비행기타고 왔다. 마마(포주) 얼굴은 일본 도착한 당일날 딱 한번 인사한것 말고는 마주칠일이 전혀 없다. 마마가 알려준 아파트에 같은 생활하는 언니들이 두세명 있다. 그녀들과 공동생활 한다. 마마가 쥐어준 핸드폰으로 마마한테 전화가 온다. 지명 들어왔다고. 그러면 그때부터 옷입고 아파트 1층으로 내려오면 운전뽀이가 있다. 그 차를 타고 호텔에 내려서 알려준 방으로 들어간다.
Q. 일본 손님은 어떤가?
한국술집에서 일한거랑 일본인들 상대한거랑 비교하면, 일본인들 매너가 너무너무 좋다. 싫다하면 왠만하면 안하고, 짖궂은것도 안하고, 맛있는거 사주고 (반나절 코스면 하루종일 뒹구는것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 밥도 먹고 그럼) 선물도 사 주고 그런다. 한국이면 몸파는 여자라고 인간대접 안해주는데, 여기는 진짜 애인같이 대해준다. 나랑 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사전들고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짜 한국어가 쑥쑥 늘어서 오는 손님도 많다. 근데 일본손님 놀라운건 거기가 진짜 엄청 큰 사람들이 너무 많다. (평균적으로 한국보다 크다) 잘못 걸리면 한명 받고 하루종일 앓아눕는 경우가 꽤 있어서 너무 큰 손님의 경우엔 마마한테 전화해서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Q. 한국 손님은 안받나?
우리 가게가 한국손님은 안받는데, 가끔 일본어를 기가막히게 잘 하는 한국인이 손님으로 들어오는데, 확실히 한국손님은 싫다.
Q. 왜 일본에 왔나?
빚이 있다. 여기서 관광비자 두세달 빡씨게 굴리면 빚다 갚고 한국서 네일아트 하고 싶다
(취재한 한국여성들 대부분이 네일아트를 하고 싶어 했음)
Q. 일본 생활은 어떻나?
24시간 대기를 하기 때문에, 잠을 잘 못잔다. 새벽 5시에 지명이 들어오는가 하면 아침 8시에 지명전화가 온다. 진짜 잠을 못자 돌아버릴것 같다. 그래서 반나절타임으로 들어오는 손님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한두번 해 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잠 푹 재워주기 때문이다. 솔직히 80분으로 들어오는 손님은 전혀 안반갑다. 시간도 짧은대 많은것 요구하고, 80분동안 계속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Q. 일본에 와서 문화생활은 즐기나?
그럴 시간없다. 시간나면 자고 싶다. 아파트 주위의 편의점에서 끼니 때우고 그냥 전화받고 나가는 생활의 연속이다. 지명이 밀려와도 피곤하지만, 반대로 하루종일 지명전화 못받는 언니들 보면 돈도 못벌고 너무 불쌍하다. 여기는 지명이 많이 들어와도 잠이 모자라고 성적 노예라고 자책하며 우는 언니들이 있는가하면, 지명이 안들어와서 젓댔다고 우는 언니들도 있다. 아무튼 언니들과 친하긴 친하지만, 절대로 본명/고향은 서로 안물어본다. 그리고 자기 돈은 자기가 지킨다. 대부분 관광비자고 불법으로 일하는 언니들이기때문에 통장을 못만들어서 들어오는 족족 현금으로 보관하는데, 어떤 언니는 1000만엔 가까이 도난 당한 경우도 봤다. 물론 그걸 훔친사람은 같이 살던 언니였는데, 그 돈 들고 새벽에 일나간 사이에 튀었다더라.
Q. 가족들에겐 뭐라하고 왔나?
알겠지만 이 생활 가족들에게 들키면 죽는다. 어학연수하고 온다고 왔다. 실제로 낮에 어학교 다니고 오후부터 뛰는 언니들도 꽤 있다. 그래서 홈페이지 사진 뽀샵으로 무지하게 만진다.
Q. 운전하는 뽀이들이 찝적거리지 않나?
뽀이가 만약에 손님으로 들어오거나, 언니들에게 찝쩍거리는거 마마 귀에 들어가면 이 바닦에서 영원히 추방된다. 뽀이는 뽀이일 뿐이다. 운전만 해주고 수입의 30% 마마한테 전달해 줄 돈만 전달하고
그 이외의 잡담은 거의 안한다. 조선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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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일본 원/정/녀 동영상은 100% 우구이스다니역의 러브호텔에서 찍혔구요.
동경의 우구이스다니 역 (일본의 승차인구가 가장 높은 야마노테선 이라는 일본 전철의 역)주변에는 약 100이상의 러브호텔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한국처럼 연인들이 들어가는 러브호텔이라기 보다는 콜걸(보도방)을 부르기 위한 러브호텔들이죠.
즉, 남자 혼자 러브호텔에 들어가서, 보도방에 전화를 하면 그녀들이 들어옵니다.
보통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거나, 광고 찌라시를 보고 전화를 합니다. (콜걸 얼굴도 뽀샵되어 나옵니다)
원정녀 19초처럼 강남 룸살롱 호스테스 출신들도 있고, 그냥 여대생도 많습니다.
방학을 이용해서 (관광비자 받아서) 일본에 와서 바짝 돈벌고 가는 여대생들이 많습니다.
성매매 비용이 어떻게 되냐면,
80분 20000엔
100분 25000엔
120분 30000엔
3시간 40000엔
6시간 60000엔
반나절 80000엔...
뭐 대충 이런식이고, 돈은 여성분들이 호텔방에 들어오면 그녀들에게 직접 쥐어줍니다.
그러면 그녀들은 그 현금의 30%를 그 호텔로 대리고 와 준 운전보이들에게 쥐어주고,
70%를 그녀들이 먹습니다. (보도방 포주랑 4:6으로 나누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이 버는 여성의 경우 이틀에 25만엔이상의 현금을 쥘 수 있습니다.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불법으로 몸을 팔기때문에, 통장도 못만들고, 현금뭉치로 보관하고 있다고 하구요,
1달 정도 빡씨게 뛰면... 이론상으로는 월4천만원도 가능하구요. 대략적으로 월3천만원 정도 버는 인기녀들 많습니다.
우수이스다니 역 일대에는 한국 보도방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고, 한국 보도방의 점유율이 90%이상입니다.
즉, 우구이스다니에는 한국인 성매매 여성이 모여 살고있구요...
보통 잘 모르는 매체에서 유명 환락가인 신주쿠에 한국인 여성이 많다고 하는데, 그건 뭘 모르는 이야기구요.
신주쿠는 주로 일본 현지인 여성이나 필리핀인이 거의 다 입니다.
한국녀들은 매춘은 우구이스다니, 매춘은 안하는 술집인 스나크, 캬바쿠라의 경우엔 업소녀들이 아사쿠사에 모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