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 마린 총리, 수위높은 사진으로 또 사과
산나 마린(36) 핀란드 총리가 당 영상이 공개된 지 며칠 만에 또다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헬싱키에 있는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은 Finland라고 적힌 푯말로 벌거벗은 가슴을 가리고 키스하는 두 여성의 모습이다. 마린은 화요일 헬싱키에서 사울리 니니스토(74) 대통령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진이 부적절했다. 사과한다"고 말했다.
총리 관저인 케사란타에 있는 산나 마린. 그녀가 없을 때 두 명의 여성이 키스하는 것을 찍은 파티 사진은 그곳에서 찍혔다
여성 중 한 명은 핀란드의 인플루언서인 Sabina Särkkä(33) 로 지난주 화제를 불러일으킨 파티 비디오에서 함께 춤을 추는 영상에도 나왔었다.
https://www.bild.de/politik/ausland/politik-ausland/sanna-marin-finnlands-regierungschefin-entschuldigt-sich-fuer-foto-aus-ihrem-amt-81098402.bild.html
총리는 7월 초 락 페스티벌에 다녀온 뒤 친구들을 관저로 불러서 함께 사우나와 수영을 하고 시간을 보냈으며 사진은 이때 찍힌 것이라고 인정했다.
총리는 "관저 아래층 손님 화장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진이 적절하지 않다. 그 사진은 찍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m.yna.co.kr/view/AKR2022082400315108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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