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스하기 위해 돈을 벌었다는 77세 남성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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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돈 후앙이라고 불리는 '노자키 고스케(77)'
그는 일반 회사원으로 시작해 금융,부동산까지 거머쥔
자수성가한 일본의 사업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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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녀 4000명에게 30억엔을 쓴 남자'라고 불리기도 했고
그의 자서전에는 '미녀와 섹스하기위해 돈을 번다' '내 욕망은 성욕뿐' 이라고 직접 쓸만큼
여성편력이 엄청난 사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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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하네다 공항에서 넘어질뻔한 자신을 잡아준
'스도 사키(21)' 라는 여성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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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8년 2월
노자키 고스케는 스도 사키에게
'최후의 여성이 되어달라' 며 청혼을 하였고
'1달에 100만엔 생활비'라는 약속을 걸고
77세와 22세 55살 차이의 부부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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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혼 3개월이 지난 2018년 5월
노자키 고스케가 그의 침실에서 알몸의 시신으로 발견됐다며
스도 사키로부터 경찰에 신고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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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은 각성제 중독
집에 설치되어있는 여러대의 CCTV를 확인했지만 출입을 한 사람은 없었고
경찰은 아내인 스도 사키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지만
직접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미제 사건으로 남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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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간동안 스도 사키는
남편이 운영하던 회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연간 3~4억원의 돈을 받아가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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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키 고스케 사망 후 3년이 지난 2021년 4월
경찰은 스도 사키에게 불법 각성제를 팔았다는 브로커를 잡게 되고
이 외에도 남편을 살해했다는 정황증거들을 포착해
3년만에 스도 사키를 살인혐의로 체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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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증거는 없었지만 여러가지 정황증거들을 가지고
검찰은 스도 사키에게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구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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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가 수사와 여러 공판을 거치는동안
스도 사키의 진술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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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검찰은
- 노자키 고스케는 평소에 합법적인 정력제 등도 먹지 않았는데 갑자기 불법 각성제를 먹고 사망한
- 성행위가 없는 날에 각성제를 다량 복용하고 사망한 점
및 여러가지 정황증거들을 제시했고
총 22번의 공판과 28명의 증인들을 거쳐
2024년 12월 12일
1심 선고공판
재판부는 결국
직접적인 증거가 없고
'노자키 고스케가 스스로 각성제를 다량 복용했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하며
스도 사키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판결 순간 스도 사키는 눈물을 흘렸고
검찰측 전원이 멍한 표정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여기까지가 바로 어제 선고까지 내용이였고
검찰은 항소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노자키 고스케는
약 13억엔(한화 121억원) 가량의 유산을 남겼고
유산 전액을 다나베시에 기부한다는 유서도 남겼는데,
아내인 스도 사키는 최종 무죄 판결을 받게 되면
배우자 법적 유류분인 유산의 1/2,
즉 6.5억엔(한화 60억원) 가량의 유산을
상속세 없이 받을 수 있다
물론 항소심에서 살인죄가 인정되면 유산은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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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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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스도 사키 체포 당시
그녀가 전직 AV배우였던게 밝혀져
그녀의 AV작품이 역주행 1위를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