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차.. 남편 바람을 봤어요.

임신 5개월 차.. 남편 바람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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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그래  
[@ㅎㅎ] 낙태 불쌍하고 무섭고 몸에도 안좋고 비싸고 욕먹을 일이라는거 누구나 잘 알지. 근데 저 임산부가 제일 잘 알걸? 자기 몸에 살아있는 아이 낙태할 마음까지 먹은 저 상황을 좀 봐라... 난 굳이 낙태 찬성론자는 아닌데 출산 후에 애까지 고통스러울 수 있다 생각하면
애 지우지마라 이런 얘기조차 함부로 못하는거 아닐까...


5 Comments
ㅇㅇ  
낙태 제 삼지가 봤을 땐 아이가 불쌍하게만 보이지만. 출산휴의 여성과 아이의 삶이 그렇게 순탄지 못할 거라는 것도 훤히 보여서 무조건적인 찬성은 아니지만 적어도 상황에 따라 최후의 보루로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함.
여성의 입장에서 봤을 때 시도하기 어려운 방법인 건 맞다고 생각함.
감히 뱃속에 든 생명의 몫숨 그것도 자신의 아이인 걸 알면서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저 여성분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갑갑하고 궁지에 몰렸을 지 스스로 생각을 못하겠음 결국 여자분의 선택이지만 정말 고민하고 고민하고 망설인 다음 최후의 최후에 결정하는 선택이길 바라고 낙태를 하면 그 후에 죄책감과 슬픔이 평생 뒤따르겠지만 앞으로 저 여성분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편한 삶을 살길 바랄 뿐임.
그리고 결혼을 하기 전엔 꼭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임.
요즘 누가 사랑으로 바람 핀 상대를 용서하고 보듬을까 너무 미련하게 보임. 세살 버릇 여든 간다고 바람 핀 전력이 있는 상대라면 그사람과의 결혼은 절대 해선 안된다고 봄.
시리  
5년전이네.. 죄는 남편새키가 지었는데 벌은 아내와 뱃속아기가받네 ㅜ  부디 지금은 행복 진행중이길...
뽀글님  
왜저러냐ㅡㅡ
ㅎㅎ  
남편은 증거 수집해서 이혼 하시고 아이 문제는 생각좀 해보세요.꿈틀거릴 정도면 6개월 이상인데 그때 낙태는 아이에게도 당신에게도 너무 끔찍한 일이에요.2틀 걸린다고 했죠?당신 배속에서 그애의 사지와 머리를 조각내서 끄집어 내는 거에요ㅠㅠ.마지막엔 아이의 피도 빼나고 전부 훑어내고 초음파로 마무리 하겠죠.살아 움직이는 생명을 당신의 결정으로 조각내고 나머지 인생이 아이가 없어도 마음이 편하겠어요?모른척하고 출산까지 한후 증거 들이밀고 이혼하세요.
그래  
[@ㅎㅎ]
낙태 불쌍하고 무섭고 몸에도 안좋고 비싸고 욕먹을 일이라는거 누구나 잘 알지. 근데 저 임산부가 제일 잘 알걸? 자기 몸에 살아있는 아이 낙태할 마음까지 먹은 저 상황을 좀 봐라... 난 굳이 낙태 찬성론자는 아닌데 출산 후에 애까지 고통스러울 수 있다 생각하면
애 지우지마라 이런 얘기조차 함부로 못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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