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훈련 총싸움 게임의 진화!

엔에스스튜디오의 가상 전투 훈련 시스템 MARS 

손가락 흉내부터 장남감, 오락실까지. 흔히 말하는

 '총싸움'은 어릴 때부터 단골 놀이소재였다. 

영화나 미국드라마에서 시원한 총기 액션을 볼 때면  

'나도 액션영화의 주인공처럼' 하면서 총에 대한 꿈을 꿔보기도 한다. 

최근에는 슈팅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오버워치 등과 같이 

e스포츠가 되었고, 이제는 ‘가상 훈련 전투 시스템’으로 

국방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총싸움’으로 불리던 게임은 

이제 단순 ‘놀이’를 넘어 ‘훈련’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작년 ‘4차 산업형멱 스마트 국방 혁신’을 발표한 바 있는 

정부는 국방운영 혁신, 기술·기반 혁신, 전력체계 혁신 등 

3대 분야에 대한 과제를 기반으로 가상·증강현실(VR·AR) 기반 

가상모의훈련체계 확대, 예비군 과학화 훈련체계 구축 등에 

노력을 쏟고 있다. 

그리고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FPS(1인칭 슈팅) ‘블랙스쿼드’의 개발사로 알려진 

‘엔에스 스튜디오’는 가상 전투 훈련 시스템

 ‘MARS(Medium-Range Assault Rifles-Shooting Simulator)’으로

 ‘스마트 국방’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상 전투 훈련시스템 ‘MARS’는 VR・AR 기술을 접목시킨 

차세대 융・복합 국방훈련체계 시뮬레이터로 5면을 둘러싼 

대형 스크린에 전장 화면을 구현한 소규모 과학화 훈련 시스템으로 

기존의 가상 훈련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를 개선하여 

실제 상황과 동일한 훈련이 가능한 시뮬레이터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엔에스 스튜디오의 ‘MARS’는 

작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2019 AUSA Annual Meeting＆Exposition)’에서

 한미연합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대장이 부스에 방문해 

‘MARS’를 직접 체험하고, 중동・유럽・아시아 

군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윤상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로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 중심에는 가상현실과 온라인 삶이 글로벌하게 확대될 것이다. 

특히 VR/AR 분야는국방 및 의료 그리고 

교육 분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가상 훈련 시스템을 통해 게임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

시하는 게임회사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