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12월 체조경기장 콘서트 개최…'위드 코로나' 시대 연다

트와이스, 12월 체조경기장 콘서트 개최…'위드 코로나' 시대 연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2월 24, 25, 26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케이스포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진행한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발표한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뮤직비디오 말미 11월 신보 발매 및 투어 콘서트 재개를 암시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긴 바 있다. 트와이스의 투어 첫 공연은 12월 24, 25, 26일 체조경기장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따라 공연 방식은 바뀔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오프라인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는 것을 우선에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이래 처음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간 소규모 공연은 꾸준히 개최돼 왔지만 큰 팬덤을 모이게 할 K-POP 아티스트의 공연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최근 방탄소년단이 12월 미국 공연을 알리며 '위드 코로나' 시대 개막을 알린데 이어, 트와이스가 12월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선언하면서 각 가요기획사들의 공연 재개 움직임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로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해 자체 기록을 새로 썼고 미국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인 바,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11월 신보 발매 및 콘서트 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http://www.joynews24.com/view/14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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