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희진, 김연경→양효진 위한 특별한 파티 예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진이 부푼 마음으로 귀여운 고깔모자를 장착,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그러나 정작 주인공들인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김희진을 바라보며 먹방에 전념하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김연경은 “나쁘진 않네”라며 무심한 멘트를 툭 던지고도,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지 못하는 츤데레 리액션을 보였다.
김희진 역시 서운한 기색 하나 없이 “예상했던 반응이에요”라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이어 김희진은 언니들에게 “국가대표 은퇴 후 ‘이것’ 만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에 당부를 더했다고 해 과연 막내 김희진이 전한 당부의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막내가 준비한 ‘희진표 은퇴식 파티’를 마친 네 사람은 국가대표 선수 생활 동안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주고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단 한 번도 우는 모습을 보인 적 없던 김연경이 도쿄 올림픽 마지막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열했던 당시의 심정을 고백하기도. 김연경은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제가 우는 모습을 보고 기자분들이 같이 오열하시더라”는 비하인드는 물론 눈물 뒤 가려진 속마음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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