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에 최악의 갑질 면접을 봤었다
면접 시작 전 한 5분은 지연됐었음
직원이 사전에 이력서 지참하라는 말을 안했기 때문에
이력서 인쇄 하는데 시간이 걸림
애초에 사람인, 잡코리아에서 보고 지원한건데 그 직원은 워크넷에서나 찾고 있고...
면접이 시작되고 초반에는 여느 회사들과 같이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했음
회사까지 오는데 교통편이 괜찮았는지 묻기도 했고
그러던 중에 "차 사면 되지" 라는 말을 툭 던지는거다
내가 졸업한 대학명을 보고 장애가 있냐는 질문을 했고 기독교 대학이냐 종교가 있냐 뜻이 있어서 그런쪽으로 간거냐
대학 학점은 썩 좋지 않네? 라고도 묻더라
대학에서 뭐 배웠는지 무슨 자격증이라도 땄는지 그래서 GTQ 땄다고 하니깐
국가자격증이냐고 물었고 아니라고 답 하니깐 콧방귀를 뀌더라
그러면서 좋아하는 포토샵을 더 배우지 그랬냐는둥 포토샵을 배워 놓으면 갈데가 많은데 라고 말하고
대학 졸업하고 뭘 했는지 시간도 있었는데 라고 말하니깐 사실대로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병간호 하고 집안일 하느라
취업준비를 이제서야 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랬더니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난다고 협박 하더라
그래서 엄마가 어떻게 아픈지까지도 꼬치꼬치 묻길래 공황증세라고 대충 둘러댔음
가족사항도 묻길래 그래서 난 사실대로 답했고 아버지는 뭐하시냐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음
그리고 생산 제조 지원 이유를 물었고 군대는 왜 면제인지 라고도 묻길래
군대는 면제는 아니고 공익근무 했다고 답했음 군대 어디서 뭐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하니깐
일반 사무보조, 인쇄, 석간신문 배달 등 일을 했다고 말함
그래서 군대에서 신문배달 하고 그런일 하면 내가 일을 잘 못해서 그런거 시킨건 아닌지 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장이 군대에서 후임들한테는 어떻게 해줬는지도 물었음
내 성격상 바르고 정직한 까닭에 이용을 당한건 아니었는지 묻기도 하고
내가 공익 대표로서 담당자랑 같이 있었다고 말했는데 그랬더니
후임들이 따돌리거나 무시는 안했냐? 라고도 물었음
그리고 내 장점이 뭔지도 물었음
나는 온순하고 성실하며 착하다 라고 말하자
사장이 웃으면서 착하다는건 친구들사이에서 하는데 보통 자기한테 성실하다라고는 안할텐데... 라면서 혀를 끌끌 차더라
가족들 사이에서나 말하는것 말고 라고 하면서 웃더라
그리고 경력을 보고는 순 봉사활동만 했네? 면접 많이 봤을텐데 왜 안된다고 생각되는지 물어보더라
그리고 한달 다니고 그만둔 회사 이야기를 꺼냈더니 그회사에서 뭐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했음
그리고 왜 그만뒀는지 묻길래 단열재 청소 하다가 손바닥이 찢어졌다고 하니깐
손바닥 찢어진건 어떻게 하면 되긴 되는데... 라고 말하더라
안성에서는 어떻게 출퇴근 했는지 묻기도 하고 세상에 안힘든일 없다고 말하기도 하더라
그리고 나보고 내가 느릴것 같다고 했음 (말이나 행동을 보면)
다른사람 한번 가르칠거 나는 열번 가르쳐야 알것같은데 라면서
면접 거의 끝 마무리 즈음에 희망연봉 묻길래 2200라고 말했고
사실 원룸 구하려면 돈이 필요하니깐 2400도 부르고 싶었음
그랬더니 또 웃더라
아무튼 내 인생에 가장 최악의 면접이었던 것 같다
직원이 사전에 이력서 지참하라는 말을 안했기 때문에
이력서 인쇄 하는데 시간이 걸림
애초에 사람인, 잡코리아에서 보고 지원한건데 그 직원은 워크넷에서나 찾고 있고...
면접이 시작되고 초반에는 여느 회사들과 같이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했음
회사까지 오는데 교통편이 괜찮았는지 묻기도 했고
그러던 중에 "차 사면 되지" 라는 말을 툭 던지는거다
내가 졸업한 대학명을 보고 장애가 있냐는 질문을 했고 기독교 대학이냐 종교가 있냐 뜻이 있어서 그런쪽으로 간거냐
대학 학점은 썩 좋지 않네? 라고도 묻더라
대학에서 뭐 배웠는지 무슨 자격증이라도 땄는지 그래서 GTQ 땄다고 하니깐
국가자격증이냐고 물었고 아니라고 답 하니깐 콧방귀를 뀌더라
그러면서 좋아하는 포토샵을 더 배우지 그랬냐는둥 포토샵을 배워 놓으면 갈데가 많은데 라고 말하고
대학 졸업하고 뭘 했는지 시간도 있었는데 라고 말하니깐 사실대로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병간호 하고 집안일 하느라
취업준비를 이제서야 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랬더니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난다고 협박 하더라
그래서 엄마가 어떻게 아픈지까지도 꼬치꼬치 묻길래 공황증세라고 대충 둘러댔음
가족사항도 묻길래 그래서 난 사실대로 답했고 아버지는 뭐하시냐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음
그리고 생산 제조 지원 이유를 물었고 군대는 왜 면제인지 라고도 묻길래
군대는 면제는 아니고 공익근무 했다고 답했음 군대 어디서 뭐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하니깐
일반 사무보조, 인쇄, 석간신문 배달 등 일을 했다고 말함
그래서 군대에서 신문배달 하고 그런일 하면 내가 일을 잘 못해서 그런거 시킨건 아닌지 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장이 군대에서 후임들한테는 어떻게 해줬는지도 물었음
내 성격상 바르고 정직한 까닭에 이용을 당한건 아니었는지 묻기도 하고
내가 공익 대표로서 담당자랑 같이 있었다고 말했는데 그랬더니
후임들이 따돌리거나 무시는 안했냐? 라고도 물었음
그리고 내 장점이 뭔지도 물었음
나는 온순하고 성실하며 착하다 라고 말하자
사장이 웃으면서 착하다는건 친구들사이에서 하는데 보통 자기한테 성실하다라고는 안할텐데... 라면서 혀를 끌끌 차더라
가족들 사이에서나 말하는것 말고 라고 하면서 웃더라
그리고 경력을 보고는 순 봉사활동만 했네? 면접 많이 봤을텐데 왜 안된다고 생각되는지 물어보더라
그리고 한달 다니고 그만둔 회사 이야기를 꺼냈더니 그회사에서 뭐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했음
그리고 왜 그만뒀는지 묻길래 단열재 청소 하다가 손바닥이 찢어졌다고 하니깐
손바닥 찢어진건 어떻게 하면 되긴 되는데... 라고 말하더라
안성에서는 어떻게 출퇴근 했는지 묻기도 하고 세상에 안힘든일 없다고 말하기도 하더라
그리고 나보고 내가 느릴것 같다고 했음 (말이나 행동을 보면)
다른사람 한번 가르칠거 나는 열번 가르쳐야 알것같은데 라면서
면접 거의 끝 마무리 즈음에 희망연봉 묻길래 2200라고 말했고
사실 원룸 구하려면 돈이 필요하니깐 2400도 부르고 싶었음
그랬더니 또 웃더라
아무튼 내 인생에 가장 최악의 면접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