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청일쿤, 취중 폭행 생중계→논란 일파만파
잼난거없나 |
| 트위치 청일쿤 폭행 생중계 / 사진=트위치 |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트위치 스트리머 간의 폭행 싸움이 생중계되며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8일 스트리머 청일쿤은 또다른 스트리머 A씨와 술을 마시는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문제가 됐던 것은 서로 감정적인 언사를 보이며 결국 폭행으로까지 번진 것.
당시 청일쿤과 A씨는 술을 마시고 대화를 하던 도중 말싸움을 벌였다. 결국 A씨는 "열 받으면 방송 끄고 나와 한번 싸워보자"면서 합의적으로 싸우겠다고 각서까지 썼다.
이후 두 사람은 취기 어린 모습으로 몸싸움을 시작했다. 이후 청일쿤의 일방적인 폭행이 지속되며 A씨는 결국 피를 흘리기까지 이르렀다.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싸움을 말렸으나 두 사람은 계속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청일쿤의 방송은 신고를 당해 현재 영구정지인 상태다.
이후 청일쿤은 계정 영구정지를 알리며 아프리카TV를 통해 "이미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사진을 찍고 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불거진 이후 많은 팬들은 당혹감을 드러내며 방송의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