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못생긴 여자가 느끼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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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는 여자대로 인생살기 피곤하다.
시기,질투.견제 여적여들이 생활반경 곳곳에 포진해 있다.조금만 남자한테 친절하면 온갖 소문에 시달 리고
외롭기는 마찬가지다.
남자들만 조금 친절 할뿐!
하지만 느끼한 남자들 수작질도 옵션이다.
자기비하에서 벗어나 자신을 사랑하자.
시기,질투.견제 여적여들이 생활반경 곳곳에 포진해 있다.조금만 남자한테 친절하면 온갖 소문에 시달 리고
외롭기는 마찬가지다.
남자들만 조금 친절 할뿐!
하지만 느끼한 남자들 수작질도 옵션이다.
자기비하에서 벗어나 자신을 사랑하자.
여자들에겐 외모가 다른 어떤 것 보다 큰 프리미엄이 되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그런데 인생을 좀 많이 살아보니까 여자들 외모의 차이는 얼마가지 않아요. 20대에는 그 프리미엄이 엄청나지만, 서서히 엷어지다가 40 이후엔 사실상 사라지고 맙니다. 아니 외모를 따지는건 남아있는데 그 기준이 바뀐다고 해야하나. 10~20대같은 외모기준은 없어집니다. 여자들 외모는 각자 어울리는 나이대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어떤면에선 외모는 평준화되어가는 것 같고 사람들 눈이 바뀌는 건지도.. 외모는 20대시절에만 판단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외모는 신비롭게도 나이대에 따라 다르게 변해갑니다. 사실 50대 남자인 내가 굳이 이 글에 댓글을 달고있는 이유는 제 친구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친구중에 부모에 의해 선을 보고 강제로 결혼한 친구가 있었는데 결혼식 전날 밤에야 친구들 술자리에서 처음 신부를 불러내어 인사를 시켜주더군요. 우린 왜 친구가 그동안 한번도 인사를 안시켜주고 늘 술먹으며 울었는지 1초만에 알 수 있었습니다. 내 평생 가장 못생긴 사람이었습니다. 신부는 곧장 돌아갔는데, 신랑은 술취해 울고 친구들도 너무 충격을 먹어서 위로마저 못 건네고 따라 울고..결혼전야가 무슨 장례식처럼 되었답니다. 근데 10년후 다시 보았을때 더 많이 놀랐습니다. 같은 사람이라곤 상상도 못할 정도로 다르게 보이더군요. 성형 따위를 한것이 아닙니다. 외모가 이뻐졌다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아름다워졌다는게 맞는 표현같습니다. 50대인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그 친구가 가장 장가를 잘갔다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어릴때 이쁜 외모가 평생 예쁘게 남는 것은 아니란걸 알게되었지요. 이른 봄에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만이 아름다운게 아니라 여름 가을 심지어 겨울에 피는 꽃도 아름답습니다. 지금이 한창 외모에 신경쓰고 이뻐보이고 싶은 때인걸 알지만 외모에 대해 과도한 컴플렉스로 스스로를 소모하지말고 넓은 눈으로 바라보길 바랍니다.
나, 예전 첫직장에서 산배님이 계셨는데, 처음 얼굴보는순간 와 진짜 못생겼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일년 정도 지나고..어느날 그 선배랑 이야기하는데, 되게 이뻐보이더라 (내가 순간 눈을 마구 비벼댔음.착시처럼 보여서]...성격도 너무 좋고 유쾌하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라...점점 이뻐보이더라. 진짜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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