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정답자가 적은 우리말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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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줄리  
요즘은 잘 쓰지 않게 되었지만, 춘부장(椿府丈)은 상대방의 아버지를 높여 부를 때 흔히 쓰던 말이다. 춘부장(春府丈)으로도 쓴다. 춘(椿)은 대춘(大椿)이라는 상상 속의 나무이다. 장자(莊子)는 이 나무가 8천 년을 봄으로 삼고, 다시 8천 년을 가을로 삼는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대춘의 일 년은 자그마치 3만 2천 년이나 된다. 부(府)는 돈이나 문서를 보관해 두는 창고, 즉 큰 집을 뜻한다. 장(丈)은 손에 막대를 든 모습으로 어른이란 뜻이다. 춘(椿)자에는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고, 부장(府丈)이란 집안의 큰 어른이란 뜻이다.


8 Comments
ISFP 2025-02-24  
참고로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르는 말은 자당(慈堂)이라고 합니다. 모당(母堂)이라고도 하는데 친한 사이, 편안한 사이에 이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높은 공직자의 부인이거나 할 경우는 대부인(大夫人)이라고 쓴다는데... 좀 오래된 말이긴 하네요.
3

럭키 124 포인트!

내숭쟁이 2025-02-12  
한 100년전에 쓰던 말인듯

이건 좀 어렵다.
로그 2025-02-21  
100년 까지는 아니고 40년전에도 들어봄
루비루비 2025-02-12  
와 1번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강건마 2025-02-12  
저게 뭔 우리말이야?? 우리말이랑 한자어 구분도 못 하나??
줄리 2025-02-12  
요즘은 잘 쓰지 않게 되었지만, 춘부장(椿府丈)은 상대방의 아버지를 높여 부를 때 흔히 쓰던 말이다. 춘부장(春府丈)으로도 쓴다. 춘(椿)은 대춘(大椿)이라는 상상 속의 나무이다. 장자(莊子)는 이 나무가 8천 년을 봄으로 삼고, 다시 8천 년을 가을로 삼는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대춘의 일 년은 자그마치 3만 2천 년이나 된다. 부(府)는 돈이나 문서를 보관해 두는 창고, 즉 큰 집을 뜻한다. 장(丈)은 손에 막대를 든 모습으로 어른이란 뜻이다. 춘(椿)자에는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고, 부장(府丈)이란 집안의 큰 어른이란 뜻이다.
완암 2025-02-12  
저건 사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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