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비트코인 세금 납부 서비스 중단

미국 오하이오주, 비트코인 세금 납부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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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 재무부 책임자 로버트 스프래그(Robert Sprague)는 기업들이 비트코인(BTC)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오하이오크립토닷컴’ 웹사이트의 즉각적인 중단을 시행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프래그는 10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검토 결과, 오하이오주가 디지털 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기 전에 국가 예금 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주 예금 위원회는 데이브 요스트 법무장관에게 암호화 포털의 구축 방법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자 프로세서인 비트페이(BitPay)가 ‘금융 거래 장치’가 구성되었는지에 대한 법적 근거를 좀 더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사는 주법에 규정된 경쟁적 선정 절차에 따라 선정되었어야 했다. 스프래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하이오가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기술과 과정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오하이오크립토닷컴 등 구현되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오하이오 법에 따라 수립되도록 해야 한다”

그 이후 이 웹사이트는 삭제되었고 사용자들을 재무부의 기본 사이트로 이동시켰다. 스프래그는 다음과 같이 명시했다.

“오하이오 재무부 책임자로서, 오하이오 주의 세금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책임과 보호를 제공하고, 이 주의 법을 따르는 것이 내 일이다. 법무 장관의 공식 의견이 나올 때까지 웹사이트를 중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스프래그 측은 홈페이지가 개설된 지 10개월 동안 비트코인을 이용해 세금을 낸 기업이 10곳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2018년 11월, 오하이오주 재무장관 조시 만델(Josh Mandel)의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Ohio Treasurer Robert Sprague announced the immediate suspension of the OhioCrypto.com website that allows businesses to pay taxes with Bitcoin (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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