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때 투입된 707 특임단 장병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어떤 사람들이긴, 뭘 어떤 사람이야. 대부분 한국의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국방의 의무때문에 군복무 하는 사람들임.
그냥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임.
집에가면 부모님이 있고, 와이프가 있고, 아들 딸이 있음.
정보 통제당한 채로 북한 관련 작전인줄 투입되었던 사람들이고
현장에서 가서 간신히 상황파악한거고, 최종적으로 어쨌든 시민들의 유혈사태없이 마무리 되었음.
지금 뉴스에 따르면 의원체포명령을 거부한 사람드롣 있다고 하고. 지금 졸지에 계엄군 신세되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함.
정치적 목적으로 이들을 이용하고 명령을 내린 수뇌부랑
북한군 관련인줄 알고 정확한 정보도 없이 명령받고 투입당한 일선 장병을
같은 수준으로 비난하며, 내란주동자 반란군 취급하는 것은 지양해야할 것임.
그리고 제3자의 관점에서, 정보를 다 가진채로 사후적으로 큰 그림보며 훈수충짓 하는 것과
당사자 시점에서 아무 정보없이 그 상황속에 던져저서 파악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임.
그리고 "저들도 간부다" 이런 무뇌스러운 말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서는 특전부사관들인 하사/중사가 일선 부대의 이병~병장 역할을 하는 곳임. 좀 제대로 알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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