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온 일본인에게 좋은 인상을 준 택시기사
묵호까지 오는데 택시를 타고 왔는데 택시기사가 친절했던 썰이 인상 깊어서 가져와봄.
지금까지 만났던 가장 친절한 택시기사였다고 이야기함.
출발하기 전에, 묵호까지 얼마정도 하냐고 물어보니까 택시기사가 어림잡아서 대답을 해줌.
근데 가던 도중에 차도 막히고 기사 예상보다 거리가 좀 되어서 아직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말해준 금액보다 미터기가 더 나오려는 상황에서
택시 기사가 그냥 미터기 끊음.
그리고 택시기사가 실제로 미터기 요금이 더 나왔지만 그냥 처음 불렀던 값으로 달라고 함.
자기 실수로 더 작게 부른거라고.
미터기 요금대로 준다고 채널 주인이 이야기 했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안 받는다고 그냥 가라고 하는 택시기사.
미안해서 팁이라도 주려고 택시기사에게 줬는데, 그거도 안 받고 쿨하게 떠남.
훈훈한 이야기여서 들고 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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