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행동이 너무 큰 상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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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강남에서 유, 초, 중 졸업한 입장에서 강남이라는 곳은 애 키우기 어려운 곳 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빈부격차가 너무 심합니다. 구룡마을 사는 아이도 있고 중소기업 다니는 아빠를 둔 아이도 있고 전문직 아빠를 둔 아이도 있고 중견기업 사장 아빠를 둔 아이도 있는데 문제가 안 생긴다면 그건 동화죠. 강남 8학군 다닌다고 좋은 대학 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똑똑한 아이들은 어디에서 공부하던 똑똑 합니다. 부모님의 풍부한 자금력까지 동원된다면 더 잘하겠죠. 아이들 교육 때문에 강남에 입성한다면 그건 진짜 잘못된 생각 입니다. 강남은 오히려 유흥가가 지천에 깔려 있어서 부모님이 아이를 24시간 케어할 수 없다면 삐딱선 타기 좋은 곳 입니다. 개인적으로 넓은 공원이 많은 신도시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