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사는 동네 vs 잘사는 동네 체험해 본 자영업자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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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부린이  
장사를 해보진 않았지만 맞는말일듯. 처음 전세집 얻었을때 20년 넘은 아파트에 들어갔음. 임대는 아니지만 지역에 싼 아파트. 근데 진짜 별별놈들 다있음. 어떤 40넘은 백수놈은 낮에 돌아다니면서 초등학생들 밀치고다님. 사회부적응자... 옆집 윗집 밑집 할거없이 문 엄청 쾅쾅닫음. 시간 상관없이 세탁기, 청소기, 심지어 노래방기계까지 막돌림. 2년동안 돈 악착같이 모아서 전세빼달라했더니 집주인이 돈 없다네? 당장 시세보다 500싸게 전세 안올리면 내용증명 보내고 나도 법대로 하겠다 했더니 다행히 세입자 구해오더라. 그리고 지역에서 비싼축에 속하는 아파트로 이사갔음. 엘베안에서 서로 인사하고, 단지에는 애들 뛰어놀고, 윗집 아랫집엔 사람 사는지 안사는지 모를정도로 조용함. 진짜 너무너무 쾌적했음. 이걸 느끼고나니까 절대 실패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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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2025-03-17  
장사를 해보진 않았지만 맞는말일듯. 처음 전세집 얻었을때 20년 넘은 아파트에 들어갔음. 임대는 아니지만 지역에 싼 아파트. 근데 진짜 별별놈들 다있음. 어떤 40넘은 백수놈은 낮에 돌아다니면서 초등학생들 밀치고다님. 사회부적응자... 옆집 윗집 밑집 할거없이 문 엄청 쾅쾅닫음. 시간 상관없이 세탁기, 청소기, 심지어 노래방기계까지 막돌림. 2년동안 돈 악착같이 모아서 전세빼달라했더니 집주인이 돈 없다네? 당장 시세보다 500싸게 전세 안올리면 내용증명 보내고 나도 법대로 하겠다 했더니 다행히 세입자 구해오더라. 그리고 지역에서 비싼축에 속하는 아파트로 이사갔음. 엘베안에서 서로 인사하고, 단지에는 애들 뛰어놀고, 윗집 아랫집엔 사람 사는지 안사는지 모를정도로 조용함. 진짜 너무너무 쾌적했음. 이걸 느끼고나니까 절대 실패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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