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해군 X함대출신 FF 탔음(천안함보다 큰거).. 03년도에 배에 기름 넣다가(좌현) 반대쪽(우현)으로 새서 난리남. 몇일 후 옆 배(청X함)에서 20mm포였나? 오발로 배에 청수 공급하는 파이프 박살냄. 또 얼마후에 본인 타던배가 수리 후 시운전 나갔다가 기관실 화재로 반파되고 1년짜리 수리 들어감. 그때 기관부 인원들 6명 2도화상, 전산병, 이발병 유독가스 흡입으로 수통갔고 그 중 전산병 의병전역함. 그일로 우리 배가 경계작전 빠지게 되어 타함대에서 지원오고 암튼 남은 전력 개고생 했는데 그때 PCC(천안함 급, 영X함)에서 출동마치고 복귀 중 영내하사(후임, 막내급)가 영외하사(한참 선임) 살해하는 사건 발생함, 위에 누군가 얘기한 토막사건인거 같은데 토막은 아니고 기관실에서 쓰는 큰 가위로 17번 찌르고(심지어 도망가는 피해자 쫒아가며) 시체 숨긴뒤 입항 즉시 외박 나가서 탈영하려던 계획이었음. 다행히 입항전 인원 검사때 시체 발견되어 검거. 살해이유는 피해자인 영외하사의 잦은 구타등 가혹행위. 이모든일이 한 6개월안에 일어난 일이고 2002 연평해전 벌어진지 1년 남짓한 시기였음. 연평해전 이후 출동 빡세게 돌았고 많이들 민감하고 지쳐있던 시기. 구타 및 가혹행위도 남아있던 시절임.
또 연평해전때 코빼기도 안비치던 DJ가 사령부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 다리가 불편하시어 2층에 있는 사령관실 가기 힘들다고 엘베 설치한일. 방문 한달전부터 청와대 경호실에서 함대내 모든 총포류 공이 빼내고 함포 포신 돌려놓고 쌩쑈 했던일 등등
그외에 자잘한 자살 사건 더 있었고 기억에 남는건 전역 앞둔 병장이 해상바지에 줄 매달고 내려가 자X한 사건(조수간만의 차 때문에 썰물때 아침 구보하던 헌병대 수사과장이 발견)과 에이즈 의심되는 자X 간부를 국과수에서 서로 부검 못하겠다고 미룬 사건(최종 부검했고 에이즈 아니었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