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김태균, SM과 8년 계약했지만 ‘방치’
당시 계약 기간은 8년. 김태균은 “장기계약이 있을 때였다”며 “계약금을 받았는데 처음으로 큰 금액을 받아본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받았던 300만원은 부모님에게 가져다 드렸다고. 다만 회사에서 해주는 것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
김태균은 “제가 컬투 삼총사를 동기들끼리 만들어 공연하겠다고 했다”며 “회사가 있으니 불편해지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해주는 게 없으니까 ‘계약금을 돌려드릴 테니 좀 놔달라’고 했다”며 토로했다.
김태균은 “회사 측에서 그러라고 하시는 것 같더니 나가보니까 또 3배를 달라고 요구했다”며 “위약금을 다 주고 1년 반 만에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연예인들이 매니지먼트를 많이 설립했을 때이기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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