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모친상 급하게 가느라 후드티…'그건 좀 아니지' 한 소리 들었다"

"친구 모친상 급하게 가느라 후드티…'그건 좀 아니지' 한 소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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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례식 예의 못 지킨 거 계속 기억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0대 취업준비생이라고 밝힌 A 씨는 "현재 공부 중이라서 웬만하면 휴대전화를 잘 보지 않는다. 유튜브나 커뮤니티 한 번 보면 한두시간씩 지나가니 어쩔 수 없더라"라고 운을 똈다.

그는 "그러다 친구 어머님 부고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됐고, 마지막 날 밤에나 급하게 가서 겨우 얼굴 비추고 왔다"며 "사실 돈도 없어서 조의도 5만원밖에 하지 못했고,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엄마가 가슴 잡고 숨을 잘 못 쉰 기억이 있어서 다음 날 발인이라길래 청심환 몇 개 사 가지고 갔다"고 밝혔다.

이후 모친상을 당한 친구가 단체 대화방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자, 다른 친구가 A 씨에게 "근데 장례식 때 후드티는 좀 아니지 않냐"고 지적했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3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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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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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와준것만해도 감사해야 하는데 복장지적은 ㅉㅉㅉ


3 Comments
내숭쟁이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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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친구가 A씨에게 ㅋㅋㅋ

상주 본인도 아니면서 왜 지랄임??

그리고 진짜로 무조건 가준거만 해도

감사하게 기억하니깐 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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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P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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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 지적한 놈은 심지어 다른 놈인데, 그 놈은 친구 위로를 해줄 생각은 않고 남 옷 입은 것만 쳐다보고 있었네. 한심한 인간... 에휴.

럭키 71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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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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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와준것만해도 감사해야 하는데 복장지적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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