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이해 안 되는 초등학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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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저때는 지금처럼 교사가 아니라 위대한 슨상님이었지~~ 스승의날때 50개가 넘는 선물과 그속에 녹아있던 현찰에 행복해 하시던~~~그러고 그돈으로 회식하고 담날 술 안깨서 거슬리는 학생 귓방망이 때려가며 술이 깨시던~~가난한 우리집도 87년도에 5만원 상납했다던데 지금 가치로 얼마를 바친겨~~그럼에도 집에 뜨거운 물이 안나와 겨울에는 잘 못 씻고 다녀 꼬질 꼬질 했던 내가 어느날은 토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 걱정은 커녕 한심한듯 쳐다보고 인상쓰시며 집에 가라고 하셨던 초1 담임 면상이 떠오르는 구나~~장학사가 교실에 올때는 너무나도 다정하셨고~ 아~~슨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