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제 조카에게 정떨어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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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모에큥 2024.08.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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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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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말랑말랑 2024.08.23 12:42

이럴날도 얼마 안남았단다 ㅋㅋㅋㅋ 애 버릇잡아야 할 시긴데 놓치고 걍 망나니 만들고선 커서 막나가면 그렇게 안키웠는데 징징댈 족속들이네 ㅋ
니조카 니가 봐라 그렇게 예쁘면 ㅡㅡ 와이프는 쌩판 남인데 거따 전부 은근슬쩍 맡겨놓고 나몰라라하고 글읽다읽다 화가 너무 나네

7 Comments

박수석 2024-08-25

1.근데 이 글 남편이 쓴거 맞나? 맞다면 남편은 이미 아내입장을 다 이해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 글을 읽으면 도저히 아내편을 안 들수 없음

2. 아내외 나머지 사람들은 아이가 갓태어났을때부터 봐왔고 아내는 그렇지 않음. 그리고 피도 안섞임. 이건 애정의 질이 다름.
무슨 짓을 해도 예뻐할 수 있는 사람들과 눈 밖에나면 싫어 질 수 있는 사람의 입장 차이른 이해 해야함

3. 아내의 말을 듣고 남편이 했어야 할 말은 그동안 참고 있는라 고생했다 미안하다 너 안 불편하게 식구들 한테도 내가 잘 얘기 할게였으면 아내도 알아서 슬기롭게 대처했을거임. 왜냐하면 아내가 지금 껏 참았던걸 보면 경우와 예의를 모르는것 같지 않음.

4. 아내를 지 좋다고 따르는 6살 짜리 어린 조카한테 옹졸하게 구는 속좁고 철없는 어른으로 만들면 절대 안됨

5. 남편입장에선 아마도 식구들 다 있는 자리에서 그러고 나와버린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 될텐데 더 중요한건 아내가 시댁에서 차별당하고 있다고 느낀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음

6. 아내도 반성할 부분이 있겠지만 그건 남편의 말로 이해시킬수 없음 . 오히려 남편이 온전히 아내를 이해해 주었을때 아내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할 거임

7. 아이가 싫을 수 있다는걸 당연하게 받아 드려야함
자기가 아이를 낳아서 키우게 되더라도 내아이 말고는 애가 싫을 수도 있음

8. 다만 아내도 아이를 낳아 키우게 되면 그때 그자리에서 감정을 드러낸 본인의 행동을 속으로 반성할 수도 있음 . ( 그래도 사과는 안 할 거임 ㅋ)

woong 2024-08-24

나는 남자 편(아무도 없어서 ㅜ.ㅜ)

mydmsa 2024-08-24

사실 부부에게 서로의 조카가 버릇이있냐없냐는 중요하지않음.
그냥 안예쁘고 관심이없고 단점부터 눈에 들어오는거임.그애 돌보는거는 당연히 더 싫음.어쩔수없음 피가 안끌려서 그런거
상대방 조카가 예쁘고 예의바르고 똘똘하면 사랑이 솟아나고 그런가하면 또 그런것도아님(그렇다한들 조건부애정이고 찰나일뿐임.대여섯살짜리가 예의바르면 또 뭐 얼마나 대단히 예의바르겠냐는)
나 결혼했을때도 시조카가 시집의 유일한 손주였고 온집안이 난리였던 상황이라 그 세계의 중심은 시조카였었음.자기 자식낳으면 해결되고 이해가되는데 중요한건 서로의 핏줄.가족에대해서 나쁜 이야기는 최대한 자제하고 하더라도 막 뱉으면 절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