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들어와 억울하게 소방관 징계받은 사건 근황

민원 들어와 억울하게 소방관 징계받은 사건 근황

8월에 A가 아프다며 119에 전화 함 

근데 자기가 씻고 나가야 할 거 같다고, 30분 뒤에 와 달라고 함 

그야말로 콜택시처럼 119를 이용

 

출동 접수를 받은 상태라 

소방대원은 어쩔 수 없이 A가 말한 시간에 맞춰 출동함 

근데도 8,9분 늦게 나옴. 

 

이에 소방대원이 

구급차를 이런식으로 기다리게 하면 안된다고 하고 

병원으로 이송 했음. 

 

근데 그 이후로 '모욕감을 느꼈다', '친절하지 않았다' 라는 민원을

퍼붓고, 결국 소방대원은 징계를 받게 됨 

 

소방대원은 민원 스트레스로 입원까지 했는데 

징계까지 받아서 결국 A를 무고죄로 고소함 

 

근데 이 내용을 더 파고들면 정말 더 환장함

구급차에 타서는 

미국 시민권자라서 병원비 싼 곳을 원한다 

싼 곳을 찾아 달라고 함 

이에 소방관들이 병원 여러 곳에 연락을 하게 됨 


병원을 찾고 있는 와중에도 

본인 지역 병원들 의사 못 믿겠다며, 지역까지 고름 

그에 소방관이 한 마디 하자 

민원을 넣겠다고 사진까지 다 찍음 

근데 더 열 받는 건

그렇게 응급실 가 달래서 가줬더니 

응급실은 비싸다고, 응급실 안 들어가고 걸어서 

외래 진료 받으러 병원 안으로 들어감.... 

그 후 민원 계속 넣고 

소방대원분은 힘들어서 안 좋은 생각도 하셨음

 

결국 징계 받고 난 뒤, 무고죄로 고소했지만 

미국으로 가버려서 조사가 진행이 안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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