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체르노빌'에서 억까당한 석탄부 장관
소련의 채광부 장관 미하일 샤도프
체르노빌 폭발을 그린 드라마에서 툴라 석탄광산의 광부들을 원전 봉쇄 작업에 강제 동원하려다가 광부들에게 놀림당하는 책상물림 장관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실존인물 미하일 샤도프는 15살때부터 광산 기술자로 일하면서 채굴관련 학위를 얻은 입지전적인 인물이었고
오랜 광산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광부들 사이에서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실제로는 드라마처럼 뭔 샛님이 군인끌고와서 광부들에게 총겨누고 따라오라 하기는 커녕,
'이바노프야... 우리 위험한 작업 하나 해야쓰것다..'
'하... 행님이 부르면 해야지 우짜겠슴까...'
라는 식으로 상황 듣고 각지 광산노동자들이 큰형님 말에 호응한것에 가깝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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