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동생네가 첫째 정상, 둘째 자폐..셋째 갖았을때
상의한다고 얘길 하길래 (잠깐씩 봐준적 있지만 부부가 알아서 잘 살고 있었는데) 찾아온 아이를 갑자기 상의라뇨..확신이 듣고 싶었던것 같아요 축하해줬죠 오버해서 부모님께도 혹시 오해안하게 축하해주시게 하고..
잘키우고 있어요 엄청 똘똘하고 애교쟁이 에요
비록 형편은 녹록치 않지만 알뜰살뜰
서로 챙기고 잘살고 있어요 주변가족들이 희생할 수도 있어요 낳으면서 불안할 수도 있구요
확률 운운하면서 아픈가슴 후빌필요는 없어요
가끔은 가족이라면 희망적인 말로
위로해 줄 수도 있잖아요..
사람 생각 다 다른거지만..언니 행동이 너무한건 아닌것 같은데 무슨 말이 듣고 싶어서 글을 썼을까..싶네요
여동생 아니구 시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