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강요에 ‘모의 출산’ 전기충격 체험한 中 남성 최후

중국의 한 남성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의 요구로 ‘모의 출산‘ 체험을 하다 장이 괴사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배에 전기 자극을 받은 A씨는 너무 고통스러워 소리를 질렀고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B씨와 가족은 12단계까지 직접 기계를 작동시켰다. 마지막 단계에서 의식을 잃은 그는 몸이 흠뻑 젖었고 그가 앉아 있던 자리도 축축해졌다. 정신을 차린 그는 체험이 끝난 후 배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A씨는 밤새 토했고 복통은 점점 심해졌다. 다음 날에는 몸을 움직일 수 없어 구급차로 긴급 이송됐다. 병원 검사 결과 그는 소장 일부가 괴사해 부분 절제술을 받아야 했다. 소식을 접한 A씨 가족은 B씨에게 약혼을 취소하는 것은 물론 법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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